쌍문역·신길2·부천 원미, 도심복합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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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서울 쌍문역(서측), 신길2, 부천 원미 3곳에 대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가 도심복합사업 추진현황과 주민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 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길2와 쌍문역(서측), 부천원미 3곳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이후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사전 주민동의율 3분의 2 이상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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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8곳 본 지구 지정..1만 가구 공급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서울 쌍문역(서측), 신길2, 부천 원미 3곳에 대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LH가 도심복합사업 추진현황과 주민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 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길2와 쌍문역(서측), 부천원미 3곳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이후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사전 주민동의율 3분의 2 이상을 확보했다.
이들 지역은 용도지역 종 상향, 도시규제 완화 등을 통한 고밀 복합의 주거 공간으로 조성한다. 신길2 1300여 가구, 부천 원미 1700여 가구, 쌍문역(서측) 1100여 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LH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예정지구 지정 등 향후 사업일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단 계획이다.
도심복합사업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활용한 사업성 개선, 공공주도 패스트 트랙(Fast-track)을 통한 사업기간 단축, 시공브랜드 주민 선정 등 다양한 장점들을 갖추고 있다.
기존 재개발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3분의2 이상을 충족해야 하나, 도심복합사업은 2분의1 이상(서울·인천·부산(저층주거지)는 60%이상)이면 사업이 가능하다.
지난 9월 도심복합사업의 세부방안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증산4 등 4곳의 후보지가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LH는 현재 주민설명회를 준비 중인 '덕성여대' 지구를 포함해 4개 지구에 대해 예정지구 지정절차를 진행해 연내 8곳(약 1만 가구)의 본 지구 지정을 목표로 한다.
본 지구 지정 이후에는 이주·보상협의 및 착공(´23년 이후)을 거쳐 이르면 2026년에 주민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은 "LH는 공공주도 3080+ 사업추진의 선도기관으로서 정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금년 내 지구지정 등 가시적 성과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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