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의 힘" SK에코플랜트,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유엄식 기자 2021. 11. 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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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대 무사고 500일은 SK에코플랜트 뿐만 아니라 대형 건설사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현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기록을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안전관리 성과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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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 통합 안전관리 관제센터에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네번째)이 부문장들과 기념 촬영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진행한 기념 행사는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국내외 현장소장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대 무사고 500일은 SK에코플랜트 뿐만 아니라 대형 건설사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현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기록을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안전관리 성과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이 주효했다.

지난 10년간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분석한 데이터를 현장관리에 활용했다.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당일 작업의 위험성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안전책임자와 근로자에 미리 알려주고 준수토록 관리하고 있다. 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스마트폰 앱(안심)을 개발해 본사와 중소형 협력사 직원 모두 활용토록 했다.

또 산업재해 강도와 빈도 데이터를 분석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을 정의하고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6대 중점관리 항목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추락, 끼임, 질식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20가지 위험요인을 세분화했다.

본사에 안전관리 관제센터를 신설하고 국내외 현장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하고, CCTV와 웨어러블 캠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즉시 확인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박 사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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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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