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에서 가격 흥정"..NS홈쇼핑 '랜선직거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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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현장에서 물건 가격을 협상해 결정하는 '가격 흥정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
송민지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본부 PD는 "신선식품을 시청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가격으로 방송에서 협상하고 즐길 수 있는 라방을 기획했다"며 "시청 쇼핑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을 깐깐하게 검증하고 적극적으로 가격을 협상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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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NS홈쇼핑이 현장에서 물건 가격을 협상해 결정하는 '가격 흥정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
NS홈쇼핑은 라이브 방송 플랫폼 'n라방'에 '랜선직거래'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랜선직거래는 전통적인 판매 방식과 달리 상품 가격을 정해놓지 않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가격을 협상하는 방송이다. NS홈쇼핑 식품 카테고리 베테랑인 이봉호 쇼핑호스트가 진행을 맡아 시청자 아바타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에는 실제 업체 직원과 대표가 출연해 신선식품 구매 요령이나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리얼하게 전달한다.
방송을 진행하는 장소도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가 직접 방문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차례 진행한 시범운영 방송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0일에는 '총각네 광교점' 매장을 찾아가 현장에서 '이기석 농부 샤인머스캣'을 매장 판매 가격보다 6000원 할인하는데 성공했다. 27일에는 '가락시장 청과동' 도매상에서 '문산 대봉감'을 5000원 할인하며 방송을 마쳤다.
이날(10일) 오전 11시 '총각네 현장방송'과 24일 오전 11시 '가락시장 현장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NS홈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내 n라방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송민지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본부 PD는 "신선식품을 시청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가격으로 방송에서 협상하고 즐길 수 있는 라방을 기획했다"며 "시청 쇼핑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을 깐깐하게 검증하고 적극적으로 가격을 협상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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