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나혜윤 기자 2021. 11. 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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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실시한 음성 메추리농장 방역대(3km) 일제검사 과정 중 육용오리 농장(약 2만3000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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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
12일 광주 북구 말바우 시장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직원들이 닭·오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하고 있다.(광주북구 제공)2021.10.12/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실시한 음성 메추리농장 방역대(3km) 일제검사 과정 중 육용오리 농장(약 2만3000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에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가는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 소독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하며 "사육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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