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신차 '골든 사이클'에 3·4분기도 최고 실적-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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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이노션에 대해 북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3·4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이노션 주가는 5만9400원이다.
이노션의 3·4분기 잠정 매출액은 170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비중 53%인 북미 현대기아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됐다"며 "매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데는 신차의 골든 사이클이 이어지는 배경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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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의 3·4분기 잠정 매출액은 170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47.8% 증가한 규모다. 직전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전분기보다도 7.2%, 22.6% 불어났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비중 53%인 북미 현대기아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됐다”며 “매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데는 신차의 골든 사이클이 이어지는 배경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이후 출시되는 신차로 △산타페 하이브리드 △아반테 △코나 △캐스퍼 △K9 △G90 △펠리세이드 Face Lift △그랜저 Full Change △GV70 전기차 모델 등을 꼽았다.
그는 “특히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에 따라 브랜드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고, 내년에는 수소차와 자율주행 등 기존에 없었던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풍부한 현금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 캔버스(Canvas), 2018년 데이비드앤골리앗(D&G), 2020년 웰컴(Wellcom)을 인수하며 디지털 분야에서의 인수합병(M&A)을 지속했고, 비계열 광고주 영입뿐 아니라 현대기아차의 디지털 대행도 강화했다”며 “최근 소형 SUV 캐스퍼는 온라인으로만 예약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시작할 전망인데 이노션이 이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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