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에 리셀 '한정판 패딩' 올해도..백화점들 겨울 외투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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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백화점들이 앞다퉈 외투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겨울이 지난해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패딩·코트 등 외투 물량을 20%가량 늘렸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롯데백화점 측에 따르면 노벨티 눕시 패딩은 지난해 한정판으로 판매했을 당시 원래 가격의 2배 정도에 리셀(되팔기)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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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외투 물량 20%가량 늘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백화점들이 앞다퉈 외투 판매에 돌입했다. 최고 20도를 오르내릴 만큼 포근했던 날씨가 최근 최저 0도의 초겨울 추위로 바뀌면서 겨울 옷을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다. 백화점들은 각종 외투 기획전과 할인전을 속속 연다.
현대백화점은 12일부터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모든 점포에서 해외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준비한다. 올해 나온 가을·겨울 상품을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18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겨울이 지난해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패딩·코트 등 외투 물량을 20%가량 늘렸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손잡고 '노벨티 눕시' 한정판 패딩을 내놨다.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본점을 비롯해 10개 점포에서 한정 수량으로 1인당 두 벌씩만 살 수 있다. 롯데백화점 측에 따르면 노벨티 눕시 패딩은 지난해 한정판으로 판매했을 당시 원래 가격의 2배 정도에 리셀(되팔기)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강남점 등에서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업체 ‘카눅’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도 캐나다 패딩 업체 ‘노비스’ 등과 팝업 매장을 마련했다. 강남점에선 노스페이스 아우터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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