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출범.."협력진전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북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업기구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이 10일 출범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은 이날 출범식을 진행하고, 10~11일 이틀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첫 회의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변국 포괄한 보건의료협력 준비의 장 확대되길"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대북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업기구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이 10일 출범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은 이날 출범식을 진행하고, 10~11일 이틀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첫 회의를 한다.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은 정부·민간단체·지자체·국제기구·국제NGO·전문가 등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보건의료 분야에 관한 모든 의제를 상시적으로 논의‧조율할 수 있는 통합적인 협의체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전문성과 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보건의료 발전 로드맵 등 분야별 협력사업을 협의, 조정하게 된다.
이날 출범 개회식에서는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의 비전과 목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도 채택, 발표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플랫폼 출범이 남북보건의료협력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한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랫폼 참여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플랫폼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간 광범위한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한반도 주변국과의 협력까지 포괄하는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장으로 확대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여기에 북한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시신 삶은 뒤 '발골'…약초꾼이 발견한 괴이한 백골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30년전 수능 전체수석, 의대 아닌 공대갔다…삼전 핵심 인재, 미래 굴린다
- 애 셋 데리고 '먹튀' 반복…닭꼬치 무전취식 부부 뻔뻔한 재방문 [영상]
- 타블로 "흑백요리사2에 우리 신곡 공짜로 쓴다고? 이런 미친X"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한복 연구가' 박술녀 "주택에만 10억 들여…돌 하나에 200만원"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