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의원들, "물 문제 정쟁 도구 삼지 말아야"
이이슬 2021. 11. 9. 23:58
[KBS 울산]울산의 물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사연댐 수문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 왜곡정치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낙동강유역 물관리위원회의 정책 결정에 따라 큰 틀에서 지역간 물 문제가 합의를 거뒀고 이는 분명한 민선 7기의 성과"라며, "야당이 울산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더 이상 물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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