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30대 미만 화이자 백신 권고..모더나 심장질환 확률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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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30세 미만 연령대에서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경우 부작용으로 심장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해당 연령대에게 화이자 백신을 권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당국은 "(모더나 백신 접종시) 30세 미만 사람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을 때보다 5배 더 높은 확률로 심장 질환의 일종인 심근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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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프랑스 정부가 30세 미만 연령대에서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경우 부작용으로 심장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해당 연령대에게 화이자 백신을 권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당국은 "(모더나 백신 접종시) 30세 미만 사람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을 때보다 5배 더 높은 확률로 심장 질환의 일종인 심근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EMA는 화이자와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이 심장질환과 낮은 확률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될 확률보다는 낮다고 밝혔다.
이후 유럽의약품청(EMA)은 18세 이상 연령대에게 2차 접종후 6개월이 지나며 모더마 백신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다만 프랑스 보건당국은 이날 30세이상의 사람들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권장하면서도 그 이하의 연령대에게는 화이자 백신을 권고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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