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많은 관중 앞 경기는 특혜, 너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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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9일 오후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팬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이날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많은 관중을 두고 경기하는 건 엄청난 경험이자 특혜다. 그런 기회를 받는다는 것은 엄청나게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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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일 오후 축구대표팀 합류
11일 UAE전 관중 100% 입장 가능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9일 오후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팬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이날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많은 관중을 두고 경기하는 건 엄청난 경험이자 특혜다. 그런 기회를 받는다는 것은 엄청나게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는 방역 당국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세부 추진안에 따라 3만5000의 모든 좌석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A매치에서 좌석 대비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 건 2019년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 일본전 이후 2년 만이다.
손흥민은 "너무 설렌다. 영국에서 너무 열정적이고 축구 사랑하는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는데 매번 새롭다"면서 "2년은 짧은 시간이 아니다. 많이 기다렸다. 팬들도 많이 기다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게 몫이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고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보탰다.
수시로 드나드는 대표팀이지만 태극마크는 늘 특별하다. 손흥민은 "모든 선수가 다 같을 것이다. 나라를 대표해 오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도 손흥민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뿐이다. 손흥민은 10일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뒤 11일 곧장 실전에 임해야 한다.
이에 손흥민은 "피곤하다는 것은 핑계다. 많은 팬들 오시는 만큼 경기를 잘 준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선전을 다짐했다.
또 다른 유럽파인 김민재(페네르바체)는 "그동안 팬들의 목소리가 그리웠다. 하루 빨리 경기날이 찾아왔으면 한다. 중요한 경기이고, (관중이) 100% 들어오시니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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