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성, 지난달 19일 北 발사 미사일 '2발 아닌 1발' 정정

원태성 기자 2021. 11. 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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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지난달 19일 함경남도 신포 인근에서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에 대해 기존 2발로 판단했던 것에 대해 정정했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9일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지난달 19일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1발이라고 결론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달 19일 오전 오전 북한에서 발사된 미상 발사체의 개수를 "2발"이라며 "예측 없는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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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일대를 촬영한 20일자 위성사진. 계류장 내 위장막이 치워져 지난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이용된 '고래급'(신포급) 잠수함의 모습이 보인다. (미 CSIS '비욘드 패럴렐') ©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본 정부가 지난달 19일 함경남도 신포 인근에서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에 대해 기존 2발로 판단했던 것에 대해 정정했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9일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지난달 19일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1발이라고 결론냈다.

일본 방위성은 경계감시 레이더가 우주에서 포착한 인공물을 당시 탄도 미사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오판한 인공물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달 19일 오전 오전 북한에서 발사된 미상 발사체의 개수를 "2발"이라며 "예측 없는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일본 정부는 자신들이 판단했던 것에 대해 입장을 바꾸지 않다가 이번에 21일만에 정정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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