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요소수 대란, 상황 예측 못한 당국 잘못..빨리 해결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로 이른바 '요소수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그맨 박명수가 정부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도 요소수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고, 옛날엔 만들었었는데 수지타산이 안 맞으니 생산을 안 한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예측 못한 당국의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 요소수 품귀 사태가 발생, 일부 트럭 등 운수사업용 차량들이 요소수 확보와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로 이른바 '요소수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그맨 박명수가 정부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방송인 김태진이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취자를 상대로 정답 '요소수'를 맞히는 퀴즈가 출제됐다.
김태진은 "요즘 '이것'이 대란"이라며 "이것의 주 원료 3분의 2를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중국이 자국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수출 제한 조처를 내렸다. 계약을 했는데도 수출을 안 한다고 하니까 난리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에서 이것의 주원료를 매점매석하고 불법 유통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경유 차량이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촉매제는 무엇이냐?"고 문제를 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화물 트럭이나 버스 등 경유 차량으로 먹고사는 분들 많이 계신데 예측을 못했다는 것을 이해가 안 된다. 그런 일이 생길 것 같으면 예측을 해서 대비를 하고 있었어야 한다. 이건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도 요소수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고, 옛날엔 만들었었는데 수지타산이 안 맞으니 생산을 안 한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예측 못한 당국의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책을 마련한다고 하는데 빨리 공장을 빼서라도 만들어서 돌려줘야 한다"며 "이건 정책당국에서 잘못한 거다. 빨리 해결해주길 바란다. 먹고 사는 분들 힘들다"고 했다.
현재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 요소수 품귀 사태가 발생, 일부 트럭 등 운수사업용 차량들이 요소수 확보와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하늬·윤계상 결별 사유 재조명…"이하늬 로열패밀리 반대 심해" - 머니투데이
- "김선호도 하차 했는데…" 영탁 사재기 논란에 하차요구 빗발 - 머니투데이
- "내가 불륜? 숨어서 인격살인"…이영범, 전 부인 노유정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황소' 황희찬, 온몸에 명품 휘감았다…2억원대 '입소 패션' 눈길 - 머니투데이
- "술 마시면 깨워 뽀뽀하는 아빠, 죽어버리겠다"는 딸…엄마 고민 - 머니투데이
- 어쩐지 음식물 잘 끼더라…난데없는 '삼각형 구멍'이 보낸 신호[한 장으로 보는 건강] - 머니투데
- '연예계 사실상 퇴출' 박유천 언급에…김재중·김준수가 보인 반응 - 머니투데이
- 방송중 여성출연자 '머리채' 잡은 BJ 커플…'술먹방' 그날 무슨 일이 - 머니투데이
- "둘 중 한 명은 숨진다"…전 세계 떨게 만든 조류독감, 한국도 뚫렸다 - 머니투데이
- "이 주식 오른다" 애널들 목표가 올린 업종 셋…최다 '픽'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