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코로나19 신규 사망 334명 역대 최대

김승욱 2021. 11. 9.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가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불가리아 보건부에 따르면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 중인 734명을 비롯해 8천5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이다.

불가리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0일 식당 등 실내 공간 입장 시 백신 접종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으나, 불가리아의 백신 접종률은 다른 유럽연합(EU) 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의 코로나19 치료병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불가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불가리아 보건부는 9일(현지시간) 신규 확진자 수가 3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기록된 역대 최대치(310명)를 넘어선 수치다.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 수는 각각 2만5천408명과 63만8천48명을 기록했다.

불가리아 보건부에 따르면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 중인 734명을 비롯해 8천5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이다.

불가리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0일 식당 등 실내 공간 입장 시 백신 접종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으나, 불가리아의 백신 접종률은 다른 유럽연합(EU) 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코로나19 관련 국제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8일 기준 불가리아의 백신 2차 접종률은 22.8%에 그쳤다.

kind3@yna.co.kr

☞ 예배 중 총 꺼내든 20대…목사가 맨몸 날려 막았다
☞ 귀환 우주선 변기 고장…어떻게 대처했을까
☞ "매운급식 인권침해"…정치하는엄마들, 인권위 진정
☞ 하버드 의대가 확인한 동양 침술의 신경해부학 메커니즘
☞ 배우 이규한, '폭행 시비' 1년 3개월만에 검찰 송치
☞ 데뷔 66년 만에 다큐 주인공 된 송해 "아비 노릇…"
☞ 옛 여친 찌르고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 "남의 놀이터 오면 도둑" 외부 어린이들 신고
☞ 가수 채연 "'눈물 셀카' 찍었던 이유? 환호 뒤…"
☞ 이혼소송 중인 아내 불륜 촬영한 남편…무죄→유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