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했을 뿐인데 이럴 줄은..찐빵처럼 얼굴 부푼 20대 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머리카락 염색을 한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응급실을 찾은 켈리는 의사로부터 '염색약 알레르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소 48시간 염색약 알레르기 테스트를 한 뒤 염색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켈리는 "다신 염색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 염색약 패치테스트를 하도록 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머리카락 염색을 한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켈리 크루프너(26)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켈리는 지난달 24일 기존 붉은 색상 헤어를 짙은 갈색으로 염색하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염색약 알레르기 패치테스트를 통해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자 염색을 진행했고, 만족스러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날 밤 잠결에 얼굴이 뭔가 이상함을 느낀 켈리는 거울을 보고 변해버린 자신의 얼굴에 놀라 소리를 질렀다. 켈리의 얼굴은 심하게 붓고 발진이 돋았고, 이마와 목 부위는 마치 화상을 입은 듯 붉어졌다.
찐빵처럼 심하게 부은 눈은 떠도 감은 것처럼 보였고, 남편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다.
응급실을 찾은 켈리는 의사로부터 '염색약 알레르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또 다른 의사는 화상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당분간 샴푸를 하지 말고 운전도 위험하다. 다시는 염색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켈리는 이전까지 어떤 미용 제품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적이 없었고, 미용실에서 알레르기 테스트를 했을 때 이상이 없었다며 뒤늦게 나타난 증상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소 48시간 염색약 알레르기 테스트를 한 뒤 염색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켈리는 "다신 염색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 염색약 패치테스트를 하도록 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트로 끝판왕 '각그랜저 EV' 이렇게 나왔다…SNS 술렁
- '역사 왜곡 논란' 설민석, 방송서 사라지더니…'반전' 소식
- 내년엔 주식 대신 '이것'…큰손들 33조 뭉칫돈 대이동
- 8억에 분양 받은 아파트, 입주도 안했는데 벌써 16억
- "맞벌이 부부 대만족" 입소문…맘카페서 난리 난 서비스 뭐길래
- 박선영 전 아나운서, SBS 퇴사하더니…근황 공개 [영상]
- 이영범 입 열었다 "노유정, 천벌 받을 것…차라리 칼로 찔러라"
- 이기찬, 남다른 어학능력 비법이…이수영 "외국인 여자친구 42명"
- 김종국, '로이더 의혹' 정면 돌파…"391가지 도핑 검사 진행"
- '갑질 의혹' 이지훈,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