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백정현 vs '이틀 휴식 미라클' 김민규, PO 2차전 선발 출격 [PO]

조형래 2021. 11. 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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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삼성, 미라클에 도전하는 두산이 장소를 옮겨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KBO는 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로 백정현과 김민규를 각각 예고했다.

이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은 두산의 6-4 승리로 마무리 됐다.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좌완 에이스 백정현이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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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김민규 /OSEN DB

[OSEN=대구, 조형래 기자] 벼랑 끝에 몰린 삼성, 미라클에 도전하는 두산이 장소를 옮겨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KBO는 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로 백정현과 김민규를 각각 예고했다.

이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은 두산의 6-4 승리로 마무리 됐다. 두산은 이로써 81.8%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을 거머쥐었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삼성은 벼랑 끝에 몰렸다.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좌완 에이스 백정현이 선발 등판한다. 백정현은 올 시즌 27경기 14승5패 평균자책점 2.63의 성적을 기록한 에이스다. 올해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25 포스트시즌 첫 선발 등판이기도 하다.

한편, 두산 김민규는 통산 포스트시즌 8번째 등판. 올해는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2차전 선발 등판해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7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등판했지만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강판 당했다. 이날 선발 등판은 이틀 휴식 후 등판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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