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허삼영 감독 "내일 백정현 원태인 묶어 총력전" (PO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에 패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월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6으로 졌다.
삼성은 쫓기는 입장에서 잠실로 올라가게 됐다.
경기 후 허삼영 삼성 감독은 "선발 뷰캐넌이 7이닝 호투를 했지만 승리를 가져가지 못해 아쉬운 면이 있다. 오늘 진 건 진 것이고, 내일 경기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내일 백정현 원태인을 묶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엔 글 한이정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삼성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에 패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월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6으로 졌다. 삼성은 쫓기는 입장에서 잠실로 올라가게 됐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7개. 하지만 타선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 하며 고배를 마셨다. 1사 만루 기회만 두 차례나 있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경기 후 허삼영 삼성 감독은 "선발 뷰캐넌이 7이닝 호투를 했지만 승리를 가져가지 못해 아쉬운 면이 있다. 오늘 진 건 진 것이고, 내일 경기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내일 백정현 원태인을 묶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1사 만루 무득점에 대해선 "아쉽다. 내일은 공격적인 타격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내일이 되면 타격감이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가장 아쉬웠던 장면으로는 9회초 2사 이후 실점을 기록한 것이라고 뽑은 허 감독은 "(몽고메리 불펜 등판) 정타는 하나였고 나머지는 정타가 아니었다. 운이 없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 내일도 준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9회초 네 타자 연속 안타를 맞은 오승환에 대해선 "9회 2사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마지막 공격을 노리고 있었다. 오승환 홈에서 좋은 공을 던져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등판시켰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사진=허삼염 감독)
뉴스엔 한이정 yijung@ / 표명중 acep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취점 100% 확률 깬 두산, 미라클은 삼성에도 통한다 (PO1)
- ‘1사 만루’ 2차례 놓친 애타는 삼성, 승리는 멀었다 (PO1)
- ‘몽고메리 불펜’ 외인 투수 불펜 등판, 재미 못 본 삼성 (PO1)
- ‘김재환 3안타-강승호 2타점’ 두산, 삼성 기선제압 성공 (PO1)
- ‘PO는 오랜만이지?’ 1차전 고개 숙인 돌부처 오승환 (PO1)
- ‘믿고 보는’ 뷰캐넌, 가을도 위력투..7이닝 3실점 (PO1)
- ‘삼성 천적’ 최원준, 가을은 다르네..4⅓이닝 2실점 (PO1)
- ‘친정 상대 PS’ 박계범 “욕심 났는데, 지금은..삼성전 강세? 운 좋았다” (PO1)
- 김태형 감독 “장원준 합류, 선발 등판할 경우는 없을 것” (PO1)
- ‘KS 가자’ 강민호가 투수들에게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P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