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없다. 선발 백정현+원태인 총력전 펼치겠다" 허삼영 감독, 2차전 승부수 띄운다 [PO1]

손찬익 2021. 11. 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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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첫 가을 잔치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삼성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6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뷰캐넌이 7이닝 3실점(2자책) 호투했으나 득점 찬스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고배를 마시게 됐다.

3전2선승제로 변경되면서 1차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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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대선 기자] 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8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1.11.09 /sunday@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첫 가을 잔치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삼성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6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뷰캐넌이 7이닝 3실점(2자책) 호투했으나 득점 찬스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고배를 마시게 됐다. 3전2선승제로 변경되면서 1차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뷰캐넌이 7이닝을 잘 던졌지만 승리를 가져가지 못해 아쉽다. 오늘 패한 건 패한거고 내일 잘해야 할 것 같다. 내일이 없는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선발 백정현과 원태인을 묶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5회와 6회 두 차례 만루 찬스를 놓치는 등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5회와 6회 두 차례 만루 기회를 놓친 게 아쉽고 경기 감각을 논하기 그렇지만 공격적인 스윙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일쯤 되면 타격감이 올라오길 기대한다”.

오승환 투입과 관련해 “9회 잘 막고 기회를 잡을 생각이었다. 오승환이 홈구장에서 좋은 공을 던지고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등판시켰다”고 대답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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