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3학년 구현경→신예슬‧최윤주, 호평과 혹평 사이(등교전 망설임)

‘방과후 설렘’ 3학년 구현경 사진=펑키스튜디오

‘방과후 설렘’ 3학년 구현경이 호평을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나우)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 9-1화에서는 입학 미션을 일주일 남겨 둔 방과후 설렘 최강 실력 3학년 연습생 ‘Now’ 팀 김리나, 김수혜, 박효림, 유재현과 ‘Bang’ 팀 구현경, 김민서, 이푸른, 신예슬, 최윤주가 최종 점검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국민 여동생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김리나, 김수혜, 박효림, 유재현은 핑클의 ‘Now (나우)’를 선보였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보컬이 강한 친구들이라고 소개했지만 보컬이 부각되는 무대를 만들지 못했다.

이에 류재준과 리사는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리사는 “에너지가 약하다”고 평가했고 류재준은 “퍼포먼스가 안 나아지면 제일 먼저 떨어질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돌아오는 혹평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유재현은 “불안함과 압박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구현경, 김민서, 이푸른, 신예슬, 최윤주가 애프터스쿨의 ‘Bang (뱅)’ 무대를 보여줬지만 류재준과 리사는 이푸른에게 “표정이 없다”며 “나머지 넷보다 떨어져, 그래서 눈이가”라고 지적하며 실망감을 내비쳤다. 이에 이푸른은 “왜 아직까지 표정으로 혼나고 있나 싶고, 제 자신이 속상하다”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반면 구현경은 “얼굴로, 몸으로 다 표현한다. 너무 잘하고 있다”며 호평을 받았다. 앞서 다른 연습생들에게 혹평을 쏟아낸 심사위원들이 자신을 칭찬하자 구현경은 얼떨떨해하며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최종 점검을 마치고 불안함에 눈물을 보인 구현경. 과연 ‘Bang’ 팀이 입학 미션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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