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연애' 미국女→한국男 "강박장애 있는 듯, 병원 가봐"

박새롬 2021. 11. 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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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자유분방한 여자친구, 깔끔함을 추구하는 남자친구가 서로 청소에 대한 기준이 달라 다퉜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의 '끝내주는 연애'에는 다섯 번째 벼랑 커플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벼랑 커플은 강남에서 한국어 교육 학원을 운영하는 박성민과 미국에서 와 패션 공부 중인 린지였다.

한국인 선생님과 미국인 제자로 만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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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자유분방한 여자친구, 깔끔함을 추구하는 남자친구가 서로 청소에 대한 기준이 달라 다퉜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의 '끝내주는 연애'에는 다섯 번째 벼랑 커플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벼랑 커플은 강남에서 한국어 교육 학원을 운영하는 박성민과 미국에서 와 패션 공부 중인 린지였다. 두 사람은 만난 지 500일 정도 된 국제 커플. 한국인 선생님과 미국인 제자로 만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동거한 지 6개월 정도 됐다.

이날 두 사람은 청소 문제로 식사 내내 다퉜다. 성민은 결국 냉장고를 정리했고, 이어 린지에게 "옷방을 정리하자"고 했다.

성민씨는 "린지는 옷은 트렌드가 계속 바뀐다며 모은다"며 "지금 있는 옷의 절반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린지는 "맨날맨날 똑같은 옷을 입기 싫다. 정말 재미없게 살고 싶지 않다. 난 재미있는 사람이다"라며 화냈다.

린지는 "여기는 내 디자이너백들이고, 손상되지 않게끔 잘 보관돼 있는 상태다. 난 패션을 전공하는 사람이라 많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성민씨는 아랑곳않고 "난 싫다. 나랑 같이 살지 않느냐"고 말했다.

린지는 급기야 성민에게 "너는 치료받으러 가야한다. 내가 알아봤는데 넌 강박장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민은 헛웃음만 지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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