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벼 수확 방해 의심?' 논에서 철근과 돌덩이 무더기 발견

박철홍 2021. 11. 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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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한창인 논에서 땅에 박힌 철근과 내던져진 돌덩이 20여 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나주시 다도면의 한 농민이 논에 누군가 자신의 논에 철근을 심고, 돌덩이를 던져 놓아 수확을 고의로 방해했다고 신고해 수사를 하고 있다.

신고 농민은 지난 5일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 하던 중 땅에 박힌 철근과 돌덩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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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나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수확이 한창인 논에서 땅에 박힌 철근과 내던져진 돌덩이 20여 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나주시 다도면의 한 농민이 논에 누군가 자신의 논에 철근을 심고, 돌덩이를 던져 놓아 수확을 고의로 방해했다고 신고해 수사를 하고 있다.

신고 농민은 지난 5일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 하던 중 땅에 박힌 철근과 돌덩이를 발견했다.

마을주민, 공무원 등의 도움을 받아 놓은 곳곳을 살펴본 결과, 철근과 돌덩이를 모두 20여 개를 발견했다.

피해자는 누군가 수확을 방해할 목적으로 고의로 이물질을 논에 심었거나 투척한 것으로 보고, 범인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논에 철근과 돌덩이가 고의로 던져진 것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고의 투척의 경우 용의자를 검거해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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