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반지 선물받은 고민녀 사연에 "썸 아니야..SNS 홍보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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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서장훈이 고민녀 사연에 돌직구를 날렸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 서장훈을 비롯한 MC들은 카페에서 알바 중이라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을 접했다.
서장훈은 이어 "친구가 반지 예쁘다 해서 하나 더 사려고 하는데 살 수 있냐고 해보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썸톡'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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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연애의 참견3' 서장훈이 고민녀 사연에 돌직구를 날렸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 서장훈을 비롯한 MC들은 카페에서 알바 중이라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을 접했다.
고민녀가 언급한 남자 손님은 고민녀의 헤어스타일이 바뀐 것을 눈치채고 칭찬까지 했다고 전해졌다. 하루는 친구에게 대타를 맡기자 "그 분 그만뒀냐"라고 물어보기도 했다며 썸인지 궁금해 했다.
특히 비즈 반지를 선물받았다고 사진을 공개하며 MC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후 SNS '맞팔'까지 했는데 알고 보니 비즈 반지 판매가 부업인 사람이었다. "이 남자 손님의 진심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MC들이 답했다.
먼저 한혜진, 주우재는 "썸이 맞다"라고 했다. 서장훈, 곽정은, 김숙 등 나머지 패널들은 "썸이 아니라"라고 입을 모았다. 한혜진은 알바 자리에 없자 그 친구를 찾았기 때문에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홍보를 의심했다. "아무래도 요즘은 SNS 시대 아니냐. 고민녀가 스타일도 괜찮고 그러니까 홍보 좀 되겠다 싶어서 이 분을 찾았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서장훈은 이어 "친구가 반지 예쁘다 해서 하나 더 사려고 하는데 살 수 있냐고 해보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썸톡'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곽정은은 "저라면 제 식대로 물어보겠다. 영업인가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호감이 있다가도 살짝 식겁하겠다"라며 웃었다.
한편 '연애의 참견3'는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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