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가을잔치..대구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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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대구에서 가을 야구가 시작됐습니다.
대구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과 두산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상 7도의 추운 날씨에도 라이온즈파크 앞은 대구에서 6년 만에 가을 야구를 직접 보려는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3루 응원석에는 삼성 가을 야구의 상징인 거대 사자상이 6년 만에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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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년 만에 대구에서 가을 야구가 시작됐습니다. 대구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과 두산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영상 7도의 추운 날씨에도 라이온즈파크 앞은 대구에서 6년 만에 가을 야구를 직접 보려는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경기 직전에는 너무 많은 팬이 몰려 백신 접종 여부 검사장 앞에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3루 응원석에는 삼성 가을 야구의 상징인 거대 사자상이 6년 만에 등장했습니다.
2만 2천여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삼성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회 말, 2번 타순에 기용된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구자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고 두산 선발 최원준에게 올 시즌 안타를 치지 못했던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습니다.
두산은 2회 초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만든 투아웃 만루에서 강승호가 2타점 동점 안타를 때렸고, 정수빈의 타구를 3루수 이원석이 잡지 못하면서 두산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5회 말 원아웃 만루에서 오재일이 바뀐 투수 홍건희에게 병살을 기록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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