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협회 한윤수 심판위원장, 국제연맹 기술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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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 한윤수 남자 기계체조 심판위원장(경북대학교 교수)이 터키에서 벌어진 제83회 국제체조연맹(FIG) 총회에서 기술위원으로 선임됐다고 9일 협회가 밝혔다.
현 FIG 기술위원인 일본 도미타 히로유키, 중국 황리핑을 제외하고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국제심판 1급 자격을 지니고 있는 한 위원장은 지속적인 국제심판 활동으로 각국의 주요 체조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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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한체조협회 한윤수 남자 기계체조 심판위원장(경북대학교 교수)이 터키에서 벌어진 제83회 국제체조연맹(FIG) 총회에서 기술위원으로 선임됐다고 9일 협회가 밝혔다.
국제체조연맹 기술위원회는 남자 기계체조 관련 주요 현안과 결정을 주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한 위원장은 2019년부터 한국인 최초 아시아체조연맹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체조 개발도상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국제 심판들에게 최신 정보 및 기술 등을 전파, 국제 체조 내 한국의 위상 강화를 꾀했다.
현 FIG 기술위원인 일본 도미타 히로유키, 중국 황리핑을 제외하고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국제심판 1급 자격을 지니고 있는 한 위원장은 지속적인 국제심판 활동으로 각국의 주요 체조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총회 현장에서 모든 투표자들을 찾아다니며 본인을 적극 알린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협회 전 수석 부회장이자 현 FIG 집행위원인 김동민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는 올해를 끝으로 한국인 최초 FIG 집행위원 임기를 마감한다. 그는 4년 임기 동안 다양한 국제 체조 인사들과 적극 교류 활동을 펼치며 한국 체조의 도약에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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