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한정원, 결혼 3년 6개월 만에 파경

2021. 11.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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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승현(43)과 배우 한정원(34)이 이혼했다.

9일 오후 한 매체는 최근 김승현과 한정원이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협의 이혼인만큼 두 사람은 원만하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김승현과 한정원은 지난 2017년 6월 지인 소개로 만났다. 2018년 5월 결혼했으나 3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9일 오후 8시 기준 김승현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선 배우자란이 삭제됐다. 한정원의 프로필에는 김승현의 이름이 배우자로 남아있는 상태다.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승현은 지난 2014년 은퇴 후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해 SBS 드라마 '자명고', 케이블채널 tvN '제 3병원', 영화 '하늘과 바다' 등에 출연했다.

[사진 = 한정원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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