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837명 확진..어제보다 519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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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8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 같은 시간에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총 1천86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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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8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 총 1천3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519명 많은 수입니다.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자 확진자가 전날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 같은 시간에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총 1천86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천537명, 비수도권이 300명입니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790명, 경기 602명, 인천 145명, 경남·충남 각 53명, 경북 35명, 대구 31명, 충북 30명, 전북·강원 각 22명, 광주 17명, 대전 16명, 제주 11명, 전남 6명, 울산 4명 등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집계보다 397명 늘어 최종 1천715명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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