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들, 일본 시장서 '요소수' 직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수출 통제로 품귀 사태가 빚어지는 요소수를 한국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수급에 여유가 있는 일본 시장에서 직접 구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본 물류업계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업체인 큐텐을 통해 일본에서 직구매 방식으로 사들인 요소수가 어제(8일)부터 항공편으로 한국에 반입되고 있습니다.
또 큐텐 외에 최소한 4곳 이상의 한국 전자상거래 업체가 일본산 요소수 직구매 채널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수출 통제로 품귀 사태가 빚어지는 요소수를 한국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수급에 여유가 있는 일본 시장에서 직접 구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본 물류업계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업체인 큐텐을 통해 일본에서 직구매 방식으로 사들인 요소수가 어제(8일)부터 항공편으로 한국에 반입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직접 구매 방식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간 요소수는 6.5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당국은 개인이 직접 구매하는 경우 10ℓ 단위로는 무관세로 특별한 검사 없이 해외 반출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 큐텐 외에 최소한 4곳 이상의 한국 전자상거래 업체가 일본산 요소수 직구매 채널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요소수 원료인 요소를 국내 생산하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중동 등에서도 수입해 중국 당국의 수출 규제에도 수급상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도와주세요” 감금된 여성이 던진 메모…행인이 발견해 구조
- 광안대교 달리는데 '쇠 파이프 습격'…“황천길 갈 뻔했다”
- “불 지르겠다” 상담 불만에 위협…현행범 체포
- 병사 백신주사 맞은 데 '퍽'…행보관 “장난이었다”
- “피임도구 던지고…팬과 뽀뽀” 비비, 美 공연 파격 퍼포먼스
- 윤석열·이재명 첫 대면…尹 “법정서 자주 봬” 李 “기억 없어”
- 강남 학원가 여자화장실서 30분 머문 20대 男…들키자 “착각했다”
- “분양금 사기, 자금 횡령” 다인그룹 회장 구속
- 50년 전 '세계 최대 요소 공장' 가졌던 한국, 의존하다 무너졌다
- “돈 부탁 못 도와드려 죄송”…홍석천, SNS 상담 중단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