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프라 확충 소식에..두산밥캣 8%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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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회사 두산밥캣(241560)이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감에 급등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로 건설기계 수요가 늘어나면서 두산밥캣의 신차 판매도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광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2022년 매출은 판가 인상과 두산산업차량 인수 영향(5,000억 원)으로 20% 증가할 전망이며 수익성은 정상화되고 주당순이익(EPS)은 3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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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수요 증가 전망
"판가인상까지..수익성 정상화"
건설기계 회사 두산밥캣(241560)이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감에 급등했다.
9일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보다 8.32% 오른 4만 4,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타며 11% 넘게 상승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억 원, 4억 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이 49억 원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 하원은 지난 5일 1조 2,000억 달러(약 1,423조 8,000억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인프라 예산 법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 입법 절차를 마침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이 법안에 서명한 뒤 공포 절차를 밟게 된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로 건설기계 수요가 늘어나면서 두산밥캣의 신차 판매도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례적인 대규모 판가 인상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최광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2022년 매출은 판가 인상과 두산산업차량 인수 영향(5,000억 원)으로 20% 증가할 전망이며 수익성은 정상화되고 주당순이익(EPS)은 3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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