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도 꺼졌다..여주 정전 1시간 30분 만에 복구

2021. 11. 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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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에서 1시간 반 동안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9일) 오전 10시 26분부터 여주시 내 9개 읍면동에서 정전이 발생해 1시간 30 여분 만인 오전 11시 58분쯤 전력 공급이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정전으로 오전 11시 5분쯤 여주 이마트 사거리에서는 교통신호기가 꺼진 상태에서 승용차와 SUV 간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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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에서 1시간 반 동안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9일) 오전 10시 26분부터 여주시 내 9개 읍면동에서 정전이 발생해 1시간 30 여분 만인 오전 11시 58분쯤 전력 공급이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정전으로 오전 11시 5분쯤 여주 이마트 사거리에서는 교통신호기가 꺼진 상태에서 승용차와 SUV 간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지 않아 여주시 관내에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11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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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코인거래소를 만들어 이용자 158명으로부터 96억 원을 가로챈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사기 조직 일당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오픈채팅방인 '투자 리딩방'에서 전문 투자상담사를 사칭하며 투자자 158명을 허위 가상자산 사이트에 가입하게 한 뒤 투자금 약 9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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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해외 파병군인·외교관·의사 등을 사칭해 친분을 쌓은 뒤 약 16억 원을 가로챈 국제 사기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일당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맨스 스캠'은 SNS 등에서 믿음을 갖게 한 뒤 연애 등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금융사기입니다.

이들은 "한국으로 재산을 보내려는데 통관비가 필요하다"고 거짓말하며 피해자 24명에게 16억 7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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