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3분기 매출 47.2%↑..투자 확대에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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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kt alpha)가 합병 후 첫 성적표를 공개했다.
KT알파 3분기 매출액은 125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47.2% 증가했다.
모바일 라이브는 일 4회 방송으로 편성을 확대하며 지난해 초 대비 상품수 9배, 매출은 약 1500% 증가하며 K쇼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합병에 따라 신규 편입한 모바일 기프트 커머스 사업 매출은 27.7% 증가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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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kt alpha)가 합병 후 첫 성적표를 공개했다. KT알파 3분기 매출액은 125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47.2%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1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먼저 커머스 매출은 64.0% 증가한 928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기존 T커머스 사업인 K쇼핑에 신규 편입한 모바일 기프트 커머스 사업이 포함된 영향이다. 다만 커머스 사업에 대한 채널 및 모바일 경쟁력 강화 투자 확대로 손실 규모가 늘었다.
주력 사업인 K쇼핑은 3분기 매출이 36.9% 증가한 774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 측은 “연내 T커머스 시장 1위 사업자 지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기대했다.
K쇼핑은 올레tv 채널번호를 S급(12번)으로 이동하는 등 적극적 투자를 기반으로 한 성장성 확보에 집중하고 합병 시너지를 통한 모바일 커머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 방송 서비스인 Live K 활성화를 통해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라이브는 일 4회 방송으로 편성을 확대하며 지난해 초 대비 상품수 9배, 매출은 약 1500% 증가하며 K쇼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합병에 따라 신규 편입한 모바일 기프트 커머스 사업 매출은 27.7% 증가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간 모바일 선물하기 활성화 및 기업들의 모바일 쿠폰을 활용한 마케팅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기프트 커머스 사업은 기업 전용 온라인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 고도화 및 신규 영업 확대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시장내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국내 영화 및 시리즈 장르 매출 호조에 따라 68.4%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미디어 사업은 디즈니+, 애플TV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의 국내 론칭 및 콘텐츠 한류 확산에 따른 판권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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