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건설현장서 강풍에 울타리 붕괴..차량파손

박철홍 2021. 11. 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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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안전 울타리가 주변 차량을 덮쳤다.

9일 오전 11시 2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상 4층 거푸집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푸집이 뜯겨 무너지면서 안전을 위해 설치한 높이 7m, 길이 40m의 가설 울타리도 옆으로 넘어져 주변 아파트에 주차한 차량 3대를 덮쳐 파손했다.

외벽 거푸집이 강풍에 버티지 못하고 뜯겨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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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전도된 거푸집과 울타리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강풍에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안전 울타리가 주변 차량을 덮쳤다.

9일 오전 11시 2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상 4층 거푸집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푸집이 뜯겨 무너지면서 안전을 위해 설치한 높이 7m, 길이 40m의 가설 울타리도 옆으로 넘어져 주변 아파트에 주차한 차량 3대를 덮쳐 파손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외벽 거푸집이 강풍에 버티지 못하고 뜯겨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 북구청 등은 안전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한 후 필요하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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