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포르쉐는 잊어라..'유재석 애마' 파나메라, '특급' 에디션으로 거듭났다
더 우아해진 플래티넘 에디션 출시
17일 LA오토쇼서 세계 최초 공개
내년 유럽부터 판매, 1억5290만원
포르쉐 AG(Porsche AG)는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Panamera Platinum Edition)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당시 2인승 스포츠카 대명사인 포르쉐가 4인승 세단을 만든다는 사실은 세계 자동차업계에 충격을 줬다.
파격으로 여겨진 파나메라는 범용성이 부족했던 포르쉐 한계를 없앴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이 출시한 프리미엄 세단과 경쟁하면서 포르쉐 붐을 일으켰다.
파나메라는 한국에서도 포르쉐 돌풍을 일으키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다음에 타는 수입차로 인기를 끌었다.
올들어서도 카이엔, 타이칸에 이어 포르쉐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렸다. 올 1~10월 포르쉐 전체 판매대수 7723대 중 1114대가 파나메라 몫이었다.
파나메라 인기 사양(옵션)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dimming) 기능의 사이드미러,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가 포함된 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등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7.2kW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 차저가 장착됐다. 플래티넘 도색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 마감의 사이드 윈도우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는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다.
인테리어도 우아함에 초점을 맞췄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열선 내장 리어 시트,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랙 컬러 마감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등을 채택했다.
알루미늄 소재 도어 실 가드는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를 적용한 블랙 컬러로 마감됐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아날로그시계가 장착됐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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