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개교 67주년..'외대상'에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김금이 2021. 11.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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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 글로벌캠퍼스 41주년 '외대상'
한국외국어대학교 개교 67주년 `외대상`을 수상한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제공 =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개교 67주년을 맞아 수여하는 '외대상(HUFS Awards)' 수상자에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영어 73)이 선정됐다. 개교 41주년을 맞은 글로벌캠퍼스 외대상은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 84)가 수상했다.

9일 한국외대는 오는 10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교 67주년 및 글로벌캠퍼스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외대상(HUFS Awards)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송 부회장은 호텔롯데 원년멤버로 시작해 2011년 러시아 롯데루스(RUS) 대표, 2012년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을 맡아 호텔롯데를 세계적 호텔-서비스 체인으로 견인했다. 국내 최고층 시그니엘서울 역시 송 부회장의 작품으로 경영활동을 통한 기업과 국가 브랜드 세계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숍인숍 시스템, 상담영양사 제도, 맞춤형 비타민 개발 등 좋은 제품과 창의적 마케팅으로 비타민하우스를 성장시키고, 설립 20년 만에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도약시켜 한국외대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외대상 시상식과 함께 한국외대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학교의 발전상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 글로벌캠퍼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획전시전 개최, 각국의 특색을 담은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의 전통 민속 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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