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한국의 미' 담은 '월하미인'으로 컴백 [종합]

김지하 기자 2021. 11. 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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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어스가 '한국의 미'를 가득 담아낸 앨범으로 돌아왔다.

원어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러드 문'(BLOOD MOON) 발매 기념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열렸다.

서호는 "'월하미인'은 원래 시어트 스페셜 프로젝트를 위한 곡"이었다고 밝힌 후 "이 곡이 너무 좋아서 앨범의 타이틀곡이 됐다. '최애곡'인 만큼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했으니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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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원어스가 '한국의 미'를 가득 담아낸 앨범으로 돌아왔다.

원어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러드 문'(BLOOD MOON) 발매 기념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배우 박소현이 맡았다.

'블러드 문'은 '적월도(赤月圖)의 전설'을 담아낸 앨범이다. 원어스가 그간 보여주었던 탄탄한 세계관의 연장선으로 먼 과거부터 현대까지 살아온 존재의 모습을 원어스 표 스토리텔링으로 녹여냈다. 특히 전통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과거에서 현대를 넘나드는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타이틀 곡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은 오리엔탈 악기와 피리의 조합으로 더욱 짙은 동양적인 색채를 보여주며 아련하면서도 더욱더 화려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특히 국문의 아름답고 창의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진 변형된 사설시조 형태의 가사가 오리엔탈리티와 케이팝의 아름다운 조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서호는 "'월하미인'은 원래 시어트 스페셜 프로젝트를 위한 곡"이었다고 밝힌 후 "이 곡이 너무 좋아서 앨범의 타이틀곡이 됐다. '최애곡'인 만큼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했으니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건희는 "'가자'가 한국의 신명나는 흥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월하미인'은 한국의 미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변형된 사설 시조 형태의 국문 가사나 부채춤, 탈춤 등을 활용한 민속춤 퍼포먼스를 추가해 더욱더 동양 색채를 녹여내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레이븐과 이도가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다양한 참여를 통해 완성됐다. 환웅은 "정말이나 멤버들의 참여가 많은 앨범이다. 안무, 작사, 작곡, 의상을 통해 원어스 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우리의 에너지를 무대와 퍼포먼스로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환웅은 타이틀곡 안무에 참여한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그는 "정말 감사하게도 시온의 1절 파트와 후렴 안무가 채택됐다. 밤에 피는 꽃이라는 제목에 맞춰 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퍼포먼스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레이븐은 자작곡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를 앨범에 수록했다. 레이븐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멤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그만큼 최고의 앨범이 나온 것 같다"며 "이런 부분이 성장의 동력이 된 것 같고 자체 제작에 대한 욕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블러드 문'을 "영혼을 갈아 넣은 앨범"이라고 표현한 멤버들의 목표는 음악방송 1위였다. 시온은 "팬분들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에는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미리 공약도 만들어뒀다고 했다. 시온은 "이번에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월하미인'의 시어터 버전 퍼포먼스를 공개할 것"이라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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