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12일 APEC 정상회의 참석..글로벌 공급망 유지 집중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2일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19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여와 보건 무상원조 등 우리의 기여를 소개하고,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는 방안으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디지털 전환 문제를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2일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19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보건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가속화 ▲기후·환경 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APEC의 향후 20년 협력 방안을 담은 '푸트라자야 비전 2040'에 대한 포괄적 이행계획도 채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여와 보건 무상원조 등 우리의 기여를 소개하고,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는 방안으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디지털 전환 문제를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더 취약해진 계층의 경제 회복 지원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이 담고 있는 사회안전망 강화 노력들을 포용적 경제 회복을 위한 선도적 사례로 제시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11일 의장국 뉴질랜드의 재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의 초청으로, APEC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되는 CEO 서밋(Summit) '에너지의 미래' 세션에서 기조연설도 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의 참석은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인 APEC에서 보건, 경제, 기후변화 등 당면한 국제 현안 해결의 선도국가로서 우리 지위를 재확인하고, 향후 20년의 APEC 미래 비전 이행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세계百, 'K패션' 세계화 앞장…日 오사카서 팝업
- "로또보다 낫다"…잠실래미안아이파크 청약 눈치게임 [현장]
- 사전청약 취소로 청약통장 '무용지물'…피해구제 어떻게?
- 한미약품-삼일제약, 글로벌 전시회서 나란히 '성과'
- [오늘의 운세] 10월 20일, 이성에게 매력 어필할 수 있는 별자리!
- [주말엔 운동] '뱃살' 말고 '복근' 가지고 싶은 사람 주목!
- 해리스 지원 나선 오바마…"늙고 미친 트럼프" 맹폭
- 아파트서 실외기 해체하던 근로자 2명 추락…1명 사망
- 합참 "北 대남쓰레기 풍선 또 부양"…올해 들어 29번째
- 1142회 '로또' 당첨번호 '2·8·28·30·37·41'…보너스 번호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