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Q 영업익 3137억원..'던파효과'에 기대치 상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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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올 3분기 매출이 7980억원(엔화 759억엔), 영업이익이 3137억원(엔화 298억엔)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넥슨은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18%, 영업이익은 8~2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주요 게임들의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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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올 3분기 매출이 7980억원(엔화 759억엔), 영업이익이 3137억원(엔화 298억엔)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줄었고 영업이익은 8% 증가했지만, 둘 다 지난 2분기 때 실적 전망치를 웃돌았다. 당초 넥슨은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18%, 영업이익은 8~2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표 게임인 '던전앤파이터'(던파)의 매출 호조세에 '서든어택', 'FIFA 온라인4' 등의 안정적 성과가 더해진 결과다. 특히 던파는 지난 8월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가 복귀하면서 중국과 한국에서 이용자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중국 매출은 45%, 한국은 22% 성장했다.
서든어택은 구독형 콘텐츠 '서든패스'가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21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FIFA 온라인4도 특별 보상 이벤트와 트레이드 시스템 도입, 신규 클래스 출시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주요 게임들의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날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글로벌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2D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던파 모바일'도 막바지 개발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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