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구까지 8시간인데 화장실 고장.."기저귀 있어 다행이야"

문근미 2021. 11. 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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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화장실 변기가 고장나 우주비행사 4명이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유럽우주국(ESA) 소속 우주비행사 4명은 스페이스X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타고 지구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주비행사들은 지구로 귀환하는 8시간 동안 특수 기저귀를 차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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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화장실 변기가 고장나 우주비행사 4명이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유럽우주국(ESA) 소속 우주비행사 4명은 스페이스X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타고 지구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들을 태운 스페이스X 우주선은 한국 시간 9일 낮 12시 30분께 미 플로리다주 앞바다에 안전하게 착수(着水)했습니다.

스페이스X와 NASA는 앞서 우주비행사들의 무사 귀환을 예고했지만,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구로 내려오기 위해 궤도 비행을 하는 동안 우주선 화장실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우주비행사들은 지구로 귀환하는 8시간 동안 특수 기저귀를 차고 있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문근미>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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