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ID,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아시아 최강 등극
[스포츠경향]
한국의 Team ID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아시아 최강에 등극했다.
워게이밍은 지난 4~5일 개최된 블리츠 아시아컵에서 한국의 Team ID가 우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워게이밍의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아시아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클랜 명예의 전당 상위 8개 팀이 참가하여 예선을 거쳐 FEAST, Uprising, Rote Nova와 한국의 Team ID 등 총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격전을 펼쳤다.
대회 첫 날에는 1위로 본선에 진출한 FEAST가 3위 Rote Nova와 4위 Team ID에게 연이어 패배하며 예상치 못한 결과를 자아냈다. 토너먼트를 결정짓는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Team ID는 Uprising과 맞붙어 아쉽게 패배했다. 그러나 이후 남은 경기를 통과해 최종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Uprising과 다시 만나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승리해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 상금 2만5천 달러를 획득했다. 이어 Team ID에 패한 Uprising이 2위, Rote Nova와 FEAST가 각각 3, 4위에 올랐다.
Team ID는 지난 2016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전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블리츠 트위스터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건재함을 알렸다.
‘블리츠컵 2021’은 독립국가연합(이하 CIS), 유럽, 북미, 아시아 등 4개의 지역에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최강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지난 주 진행된 아시아컵에 이어 금주에는 CIS, 이후 북미, 유럽 챔피언이 매주 결정될 예정이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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