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발족, 박학기·여행스케치 나서는 '에코 콘서트'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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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방송미디어 종사자들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대표 최수일)가 발족됐다.
최수일 대표는 "지난 3년간 유엔연구사업소(UNOPS)와 함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관련 컨퍼런스 및 포럼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후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최빈국의 현실을 보게 됐다. 하지만 우리 청년들의 미래가 곧 이곳이 될 수 있다는 희망도 보았고, 기후환경문제를 조금 더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줘야겠다는 책임감이 앞섰다"라고 사단법인을 발족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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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문화예술, 방송미디어 종사자들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대표 최수일)가 발족됐다.
최수일 대표는 "지난 3년간 유엔연구사업소(UNOPS)와 함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관련 컨퍼런스 및 포럼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후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최빈국의 현실을 보게 됐다. 하지만 우리 청년들의 미래가 곧 이곳이 될 수 있다는 희망도 보았고, 기후환경문제를 조금 더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줘야겠다는 책임감이 앞섰다"라고 사단법인을 발족한 이유를 설명했다.
SBS 제작PD와 엠넷의 본부장을 거치며, 공연 및 방송 콘텐츠 분야에서 일명 '최수일 사단'이라고 불리는 지인들이 그와 뜻을 함깨했다.
첫 시작은 오는 12월 21일 목동 로운 아뜨리움에서 지속가능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에코 콘서트(E-con Season1)가 될 전망이다. 박학기, 여행스케치 등이 무대에 오른다. 기부형식으로 함께 해준 이번 공연은 언플러그드 형식으로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 지참 및 대중교통이용을 권장하는 등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도 친환경적인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다.
최 대표는 "에코 콘서트를 향후 글로벌 환경 뮤직 페스티벌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E-Con'을 'K-Econ'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며 곧 환경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기후환경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소속사]
박학기 | 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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