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생전 처음 다큐멘터리 참여, 보면서 눈물 났다"('송해1927')[Oh!쏀 현장]

김보라 2021. 11.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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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송해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 "영화에 문외한인 제가 감독님과 인연이 됐다"라고 했다.

송해는 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송해 1927'(감독 윤재호, 제작 이로츠·빈스로드,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그래서 생전 처음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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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방송인 송해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 “영화에 문외한인 제가 감독님과 인연이 됐다”라고 했다.

송해는 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송해 1927’(감독 윤재호, 제작 이로츠·빈스로드,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그래서 생전 처음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해 1927’은 한평생 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송해의 95년 인생을 담았다.

이어 송해는 삶을 다룬 영화를 본 소감이 어떠냐는 물음에 “제가 경험이 없기 때문에 완성된 영화가 제게 무엇을 줄까 싶어서 심사숙고한 상태에서 봤다”며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한없이 눈물이 났다. 주변을 돌아보니, 젊은 스태프들이 저의 영화에 관심을 갖고 고생하는 모습을, 어렵게 만들어서 공개하려고 하는 구나 하는 무한한 감사를 느꼈다”고 했다.

개봉은 11월 18일.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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