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그리스 할키섬 '무공해 지역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

이상현 2021. 11. 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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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그리스 남동쪽 에게해에 위치한 '할키(Chalki)섬'을 그리스 최초의 무공해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빈센트 코비 시트로엥 브랜드 CEO는 "할키섬이 탄소 배출 없는 녹색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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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할키섬에 지원하는 전기차 6대. 1열은 에이미(중앙 2대)와 e-C4(좌우측 끝), 2열은 (왼쪽부터) e-스페이스투어러와 e-점퍼. <시트로엥 제공>

시트로엥은 그리스 남동쪽 에게해에 위치한 '할키(Chalki)섬'을 그리스 최초의 무공해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 모두가 전동화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섬 내 모든 이동수단을 전기차로 대체하고,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까지 모두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동화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트로엥은 공공무분에 총 6대의 시트로엥 전기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트로엥은 현재 할키섬 경찰과 해안 경비대에 에이미(Ami) 2대, 할키섬 지자체에 e-C4 2대와 e-스페이스투어러(e-Spacetourer) 1대를 제공했으며, 향후 e-점피(e-Jumpy) 1대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중 2대는 48개월 간 무상 임대로 제공하고, 이후 시트로엥이 차량을 다시 구매하여 섬에 기증할 예정이다.

빈센트 코비 시트로엥 브랜드 CEO는 "할키섬이 탄소 배출 없는 녹색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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