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 여친 시선 뺏은 디캐프리오에게 경고? "이리 와 봐" [N해외연예]

정유진 기자 2021. 11. 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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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업 아마존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레오나르도 다카프리오)에게 경고 아닌 경고의 글로 장난을 쳤다.

제프 베이조스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레오, 여기로 와 봐, 당신에게 보여줄 게 있어"라는 글을 쓴 후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태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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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트위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세계적인 기업 아마존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레오나르도 다카프리오)에게 경고 아닌 경고의 글로 장난을 쳤다.

제프 베이조스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레오, 여기로 와 봐, 당신에게 보여줄 게 있어"라는 글을 쓴 후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태그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위험! 급경사 절벽 추락 주의'라는 경고의 푯말을 품에 안고 있는 제프 베이조스의 모습이 담겼다.

제프 베이조스, 로런 산체스 © AFP=뉴스1

앞서 한 누리꾼은 제프 베이조스와 로런 산체스가 디캐프리오와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포착한 짧은 영상을 올린 후 "레오는 여심 사냥꾼(Mr.Steal)"이라고 농담했다. 실제 영상에서는 디캐프리오와 눈을 맞추며 인사하는 로런 산체스의 모습이 도드라져 보인다.

이에 제프 베이조스는 이날 장난스러운 경고 게시물을 올리며 농담에 반응했다.

한편 제프 베이조스는 2019년 결혼 25년만에 부인 매킨지 스콧과 이혼했으며 폭스TV 앵커 출신인 로런 산체스와 교제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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