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2일 APEC 정상회담 참석.. "韓 국제 지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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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11일에는 APEC 의장국인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의 초청으로 'CEO 서밋 에너지 미래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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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유지 및 디지털 전환 등 논의
靑대변인 "선도국가로서 국제현안 기여 의지 표명 계기"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에 속도를 내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유지, 디지털 전환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 계층의 경제 회복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이 담고 있는 사회안전망 강화 노력을 포용적 경제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11일에는 APEC 의장국인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의 초청으로 ‘CEO 서밋 에너지 미래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실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APEC 정상회의 참석은 보건, 경제, 기후변화 등 당면한 국제 현안을 해결하는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지위를 재확인하는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 20년간 주도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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