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 수출한 한국산 전동차 천장에서 빗물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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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타이완에 수출한 전동차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8일) 오전 7시 27분쯤 타이완 베이후역을 출발해 운행 중이던 전동차 천장에서 갑자기 빗물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환구시보는 "한국에서 비싸게 사 온 전동차의 천장에서 물이 샌다"라거나 "민진당과 타이완 정권은 시민의 돈으로 이런 물건을 사 왔느냐"는 네티즌 목소리를 소개하며 타이완 당국과 한국을 동시에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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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타이완에 수출한 전동차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8일) 오전 7시 27분쯤 타이완 베이후역을 출발해 운행 중이던 전동차 천장에서 갑자기 빗물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타이완 철도당국은 승객들을 다른 칸으로 이동시켰다며 전동차 제작사와 함께 정확한 누수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전동차는 현대로템이 제작 수출한 통근형 전동차로, 지난 4월부터 공식 운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구시보는 "한국에서 비싸게 사 온 전동차의 천장에서 물이 샌다"라거나 "민진당과 타이완 정권은 시민의 돈으로 이런 물건을 사 왔느냐"는 네티즌 목소리를 소개하며 타이완 당국과 한국을 동시에 비난했습니다.
(사진=환구시보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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