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사랑과 일에 열정적인 인물 연기, 나도 많이 배운다"

2021. 11.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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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혜교가 신작에서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의 제작발표회가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이길복 감독,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가 참석한 제작발표회는 주연인 배우 장기용의 군입대 일정으로 인해 사전 녹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를 담아낼 작품. 송혜교와 장기용이 주인공 하영은과 윤재국을 각각 연기한다.

여기에 '미스티'의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송혜교는 "하영은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사랑과 일에 있어서 열정적이고, 모든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에 대해서 힘을 가지는 친구다. 관계에 있어서도 건강하고 지혜로운 친구라서 연기를 하면서 나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역할을 설명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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