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2022년 PGA 2부 투어 8개 대회 출전권 확보

오해원 기자 2021. 11.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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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23)이 미국 무대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김성현은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의 랜딩클럽 마시우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언더파 281타 공동 39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이 대회 11위부터 40위까지 주는 2022년 콘페리 투어 개막 후 초반 8개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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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지난달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더 CJ컵 1라운드 17번 홀에서 티샷 후 공을 지켜보고 있다. AP뉴시스

김성현(23)이 미국 무대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김성현은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의 랜딩클럽 마시우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언더파 281타 공동 39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이 대회 11위부터 40위까지 주는 2022년 콘페리 투어 개막 후 초반 8개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성현은 2020년 8월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월요 예선을 거쳐 우승했고, 지난해 7월에는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5일 개막한 PGA투어 더 CJ컵에 초청선수로 출전해 2라운드에 9언더파를 기록하는 수준급 기량을 뽐냈다. 김성현은 결국 새 시즌 PGA 2부 투어 개막 후 초반 8개 대회에 출전 자격을 얻었다.

PGA투어는 콘페리 투어 상위권 성적자에게 다음 시즌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준다. 이 때문에 PGA투어 진출을 위해서는 콘페리 투어의 활약이 필수다. 콘페리 투어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 대회는 미국의 잭 피셔가 14언더파 268타로 우승해 2022년 콘페리 투어 26개 대회의 모든 출전권을 확보했다. 2위부터 10위는 개막 후 초반 12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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