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CJ대한통운에 준중형·중형트럭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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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가 국내 택배 1위 사업자 CJ대한통운에 준중형트럭과 중형트럭을 공급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CJ대한통운의 납품 입찰에 참여해 준중형트럭 '더 쎈'과 중형트럭 '프리마' 공급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더 쎈이 물류 운송 업계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출발점에 섰다"며 "CJ대한통운 공급을 계기로 타타대우의 트럭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급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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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가 국내 택배 1위 사업자 CJ대한통운에 준중형트럭과 중형트럭을 공급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CJ대한통운의 납품 입찰에 참여해 준중형트럭 '더 쎈'과 중형트럭 '프리마' 공급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총 94대를 공급한다. 두 차종은 내년 상반기부터 CJ대한통운에서 택배 운송차량으로 활용된다. 회사는 납품 비율이 6대 4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더 쎈은 3톤, 4톤, 5톤의 적재량을 갖춘 준중형급 트럭이다. 프리마는 4.5톤, 5톤, 8톤 및 8.5톤을 적재할 수 있는 중형카고 트럭이다.
더 쎈'의 경우 동급 사양 대비 적재함 길이가 길고, 윙바디 제작 시 전고가 높아 물류 적재 및 운송에 효율적이다. 가격도 동급 사양 경쟁사 차량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타타대우상용차가 두 차종에 적용한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6단 자동변속기 대비 연비와 출력 개선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풀 에어브레이크 적용, 대형 사이드 미러 등이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더 쎈이 물류 운송 업계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출발점에 섰다”며 “CJ대한통운 공급을 계기로 타타대우의 트럭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급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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