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뭔가 꿈틀거려 봤더니..갓 출산한 영아였다
이선영 2021. 11. 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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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의 한 바닷가 공중화장실에서 갓 출산된 태아가 유기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8일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께 고성의 한 바닷가 공중화장실에서 갓 출산한 영아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주민은 경찰 조사에서 "화장실을 찾았다가 뭔가 꿈틀거려 살펴보니 갓 출산한 태아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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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 토대로 산모 추적 중"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강원 고성의 한 바닷가 공중화장실에서 갓 출산된 태아가 유기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8일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께 고성의 한 바닷가 공중화장실에서 갓 출산한 영아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영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주민은 경찰 조사에서 “화장실을 찾았다가 뭔가 꿈틀거려 살펴보니 갓 출산한 태아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산모가 태아를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유기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라진 산모를 찾고 있다.
이선영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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