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부인 사고에 일정 취소..尹, 4·19 민주묘지 참배

김형래 기자 2021. 11. 9.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아내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로 오늘(9일)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일 광주 방문에 앞서 오늘은 4·19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가상자산 관련 간담회, 청년소방대원 오찬, 전국여성대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부인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간호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아내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로 오늘(9일)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일 광주 방문에 앞서 오늘은 4·19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김형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오늘 새벽 낙상사고를 당해 경기도 모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가상자산 관련 간담회, 청년소방대원 오찬, 전국여성대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부인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간호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전국여성대회에는 이 후보 외에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모두 참석하기로 했지만, 이 후보가 모든 일정을 취소하면서 여야 대선주자 4명의 첫 공식 대면은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후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 있는 4·19 학생혁명기념탑을 참배합니다.

내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로 내려가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기에 앞서 4·19 민주묘지를 먼저 찾는 건데, 국민의 희생으로 헌법정신과 법치를 지킨 4·19 정신을 기리며, 대선 후보로서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부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