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에 김도율·김연욱·정광혁군 선정
[경향신문]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학생부 수상자로 충북과학고 2학년 김도율, 김연욱, 정광혁군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과학관은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고 학생과 교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를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열린 이번 대회의 지역예선에는 물리와 화학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2308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294점이 본선에 올라왔다. 과기정통부와 중앙과학관은 본선 진출작 가운데 대통령상(2점)과 국무총리상(2점), 최우수상(10점) 등을 이날 발표했다.
학생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충북과학고팀의 연구인 ‘정색반응 분석을 위한 IAS 제작’은 화합물이 특정한 시약에 반응해 색을 뿜는 반응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얻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코딩으로 이미지에 기초한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수상팀은 밝혔다.
교원부 대통령상에는 강순기(전남 경호초), 김기범(전남 여천초), 김상현씨(전남 소라초)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융합 폐각 활용 물분해 실험장치’가 선정됐다. 이 장치는 버려지는 굴 껍질로 AI와 융합한 물분해 실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과 연계해 고안됐다. 또 학습자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원격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의 우수 작품들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이달까지 볼 수 있다. 유국희 중앙과학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과학탐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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