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12년 만에 씨제스 떠난다.."독립해 다양한 활동"

김정진 2021. 11. 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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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가 지난 12년간 몸담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준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2009년 그룹 JYJ 멤버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시작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김준수는 10여 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해 왔다"며 "김준수가 월드 투어 등으로 가수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고 뮤지컬 배우로서 다수의 공연을 성공시킨 여정에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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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가수 김준수가 지난 12년간 몸담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준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2009년 그룹 JYJ 멤버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시작했다.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 활동과 뮤지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뮤지컬에 힘을 쏟아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김준수는 10여 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해 왔다"며 "김준수가 월드 투어 등으로 가수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고 뮤지컬 배우로서 다수의 공연을 성공시킨 여정에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수는 향후 독립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김준수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협력하고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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